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넷플릭스 요금제 인상

by happy-ending 2022. 3. 5.

전에 넷플릭스 요금제 인상으로 한번 난리가 났었죠.

근데 또 다시 한번 요금제를 인상하여 이번달부터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가격이 얼만큼 인상이 됐는지 확인해볼까요?

 

넷플릭스
넷플릭스

 

요금이 너무 비싸서 더 이상 구독하고 싶지 않다.(넷플릭스 사용자)
"사용자는 봉이 아니야!" "비싼데 너무 비싸." (넷플릭스 사용자)

 

넷플릭스가 결국 3월부터 모든 이용자의 요금을 인상했다. 금리 인상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그것은 이미 가장 비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인데 또 요금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 여파로 독주를 이어갔던 넷플릭스 천하에도 균열이 예상된다.

넷플릭스넷플릭스넷플릭스
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점유율 하락을 경고하는 시장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매출 기준 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넷플릭스의 시장점유율 60%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넷플릭스넷플릭스넷플릭스
넷플릭스

이 같은 흐름은 미국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케이비(KB)증권은 2019년 44%에 달했던 넷플릭스의 미국 내 점유율이 2020년 36%, 2021년 31%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는 28%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넷플릭스의 성장 정체 조짐은 이미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넷플릭스의 가입자 순증폭은 2019년 2783만 명에서 2020년 3657만 명으로 급증했지만 지난해 1818만 명으로 크게 둔화됐다. 지난해 11월 700달러에 육박했던 넷플릭스 주가도 이달 들어 360달러대로 뚝 떨어졌다.

넷플릭스넷플릭스넷플릭스
넷플릭스

무엇보다 금리 인상의 여파가 상당하다는 분석이다. 콘텐츠의 질적·양적 성장 없이 비싼 가입비에 대한 이용자 반발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가 이달부터 국내에서 월 구독료를 스탠다드 1만3500원, 프리미엄 1만7000원으로 인상했다. 스탠다드 요금제와 프리미엄 요금제의 인상률은 각각 12.5%, 17.2%에 이른다.

넷플릭스넷플릭스넷플릭스
넷플릭스

실제 요금 인상에 대응해 넷플릭스를 떠나는 국내 이용자들의 움직임도 적지 않다. 일부 이용자들은 "다 봤는데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 더 이상 구독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의 추락이 예견된다" "오전에 다른 OTT로 갈아타겠다"고 덧붙였다.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의 가입비 인상으로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며 "가격경쟁력 저하(고가)는 신규 가입자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넷플릭스넷플릭스넷플릭스
넷플릭스

토종 OTT,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의 반격이 커지고 있는 것도 넷플릭스의 성장 정체 요인이다. 토종 OTT 가운데 티빙은 지난해 말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는데,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공을 바탕으로 2020년 70만명에 불과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700억원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넷플릭스넷플릭스넷플릭스
넷플릭스

지난해 국내에 상륙한 디즈니플러스, 애플TV에 이어 올해도 막강한 콘텐츠로 무장한 HBO가 한국 상륙을 앞두고 있다. 경쟁 OTT들의 도전이 강해지고 있는 만큼 넷플릭스의 독주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넷플릭스넷플릭스넷플릭스
넷플릭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