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대선이 끝났죠! 다들 투표는 잘하신것 같나요?
대선 투표 끝에 윤석열 후보가 당선이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 중이어서 그로 인해 한국의 증시가 어떤 영향을 받을지 한동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을것 같아요. 아직도 그렇구요.
자산 시장이 출렁거리고 있어 다들 손을 떼고 있으실것 같아요.
그래도 관심이 있을지 몰라 이렇게 윤석열 관련주에 대해 들고와 보았습니다. 어떤 관련주가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국내 증시에 차기 정부 정책의 수혜주가 쏟아지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에 따르면 정치적 테마주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시장 상황이 불안한 가운데 손실된 자금 중 일부는 투기성 자금인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가에서는 정책 테마주의 변곡점인 대선은 이미 마무리됐고, 정책 방향도 염두에 둔 채 단순한 인맥과 연계된 종목의 추구는 피하고 있다고 조언한다.
1. 대양금속 [009190]
대양금속은 10%대 상승하며 윤씨를 원전 정책의 수혜자로 지목했다. 대양금속은 전날보다 10.61% 오른 4795원에 거래를 마쳤다. 1973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스테인리스강 제조 및 가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테인리스는 원자력 발전소의 구조 재료로 사용된다. 원전 건설로 스테인리스강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오션메탈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는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대양금속은 원전 정책의 수혜자가 돼 올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두현 연구원은 해양금속 핵심제품인 크롬니켈(Cr-Ni) 300계 스테인리스강은 니켈 함량이 경쟁제품보다 높다고 밝혔다. 뛰어난 내구성 덕분에 원자력 발전소 건설의 기본 재료로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한편 그는 스테인리스강 핵심 원료인 니켈의 글로벌 수급위기로 니켈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양금속 등 원자재 공급업체는 판매가격을 전가할 수 있는 시장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업체인 티플렉스, 한국조선, 골든ST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12.1배인 점을 감안하면 오션메탈의 6.9배는 절대 저평가 구간이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비판적이었던 윤 원장의 원전 재가동 의지가 모든 원전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윤 장관은 전날 경북 울진군을 방문해 새 정부가 출범하면 신한울 3, 4호기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윤 장관의 당선으로 건설과 원전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2. 탈모 관련주
탈모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들은 상승 마감했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의 탈모약 가격 인하 공약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다시 관심을 끈 결과로 보인다. 탈모 샴푸를 생산하는 TS조(TS)는 전날보다 14.55% 오른 1,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더스제약(6.09%), JW신약(3.33%), 메타랩스(3.16%)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안 위원장은 올해 초 이명박 전 경기지사의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공약이 주목을 받자 건강보험 가입만이 답이 아니다. 저렴한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일반 탈모제의 가격을 인하합니다."
하지만 증시 안팎에서는 안 위원장의 탈모 정책이 현실화되더라도 기업이 얼마나 혜택을 볼 수 있을지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선거 전후로 나타난 특색주들은 정치 이벤트가 사라지면 매도세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
3. 중소형 건설주
중소형 건설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 장관이 문재인 정부의 과도한 규제를 지적하며 공급 확대를 발표한 결과다. 증권가에서는 장기적으로 건설주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이 밝다고 말한다.
일성건설은 상한가보다 29.93% 오른 3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매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60~80위를 기록하는 중견 건설사로 주택, 건설, 토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전 지사가 주택기본정책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을 때 수혜자로 주목받았던 전력이 있다.
범양건설이 29.77%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신건설(21.94%)도 급등했다. 남광건설(10.08%)과 삼부건설(9.86%)도 10% 올랐다. 윤 장관은 후보 시절 전체 주택 250만가구 중 민관 주도로 50만가구, 200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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